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현대건설이 2년 연속 정비사업 3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총 13곳에서 수주의 기쁨을 누렸다. 누적수주액은 3조1,352억원이다.특히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17곳에서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는데 연말까지 4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정태석)은 10월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현대건설에 대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손을 맞잡고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약 7,090억원 규모다. 현대·삼성이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손을 맞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금호벽산아파트는 국내 ‘빅2’ 건설사간에 리모델링 협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수주액이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규모에 맞춰 전담
올 상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에서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1조 클럽’에 가입하는 등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들은 올초부터 규모가 큰 리모델링 단지들을 선별·수주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중견사들의 먹거리로 여겨져 왔던 가로주택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DL이앤씨의 경우 지난 3월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리모델링과 가로주택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누적 수주액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수주 규모는 1조7,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특히 DL은
올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특징은 일부 대형사들도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소규모 정비사업은 주로 중견사들이 선점해왔지만, 대형사들도 하반기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수주전 참여가 늘고 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 3월 마포구 합정동 447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합정동 447-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777.5㎡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3%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190가구
공사비 4,000억원이 넘는 전주 하가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이 벌써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하가구역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512표 중 431표를 얻어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단지명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HON
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리모델링과 소규모까지 발을 넓히면서 전방위 수주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올 첫 수주현장은 경기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이다. 이어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번지 가로주택,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경기 의정부시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등 6곳서 수주 깃발을 꽂았다. 공사비만 약 8,673억원 규모다.특히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전북 전주 하가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도 앞두고 있는데 예상 공사비가 약 4,200억원으
현대건설이 리모델링·가로주택·재개발·재건축을 모두 수주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약 1,813억원이다.올 1월 경기 용인시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번지 기로주택을 수주한데 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이번에 신암10구역 재건축까지 수주하면서 사실상 모든 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고를 올린 셈이 됐다.신암10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서정수)는 지난달 30일 열
수도권 가로주택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등 시장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층수 심의 기준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공공참여 방식을 도입해 공공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서울 내 일선 사업장에서는 시가 오히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규모 정비사업 심의 기준을 마련해 제2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의 경우 임대주택 건립 및 공공기여 등을 충족해야 15층을 허용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나경원 예비후보가 가로주택정비 일선 조합장들을 만나 사업 활성화를 약속했다.지난 17일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연합회(회장 이기정)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한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캠프를 찾아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면담을 진행했다. 연합회 회원은 이기정 장위11-2구역 조합장, 한홍국 장위11-1구역 조합장, 오정혜 삼성동98번지 일원 조합장, 김원희 합정동 447 일원 조합장, 유몽선 오금동 143번지 일원 조합장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나 예비후보와의 면담에 나온 주요 내용은 가로주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장 곳곳에서도 시공자 선정 릴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 중견사들의 눈길은 소규모 정비사업 시공권을 향하면서 연말 실적내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실제로 서울 구로구 화랑주택, 대구 수정구 삼일맨션, 경북 포항시 화목아파트, 광주 북구 운암32-15 등의 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향한 중견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수도권에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 화랑주택이다. 이곳은 지난 1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일성건설과 동부건설이 각각 참석하면서 입찰 절차를 이
현대건설이 정비사업 부문 역대 최대실적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약 4조4,49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하반기 남은 수주전을 감안하면 2017년 기록했던 4조6,4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현대건설은 연초 부산 진구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제주시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등 규모가 상당한 곳들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중 한남3구역은 공사비가 무려 약 1조7,3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수주한 사업장은 모두 15곳으로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이 유력하다.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희)은 오늘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당초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사업 참여제안서를 접수 받을 예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 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희)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보증서를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조합은 이달 21일 현장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희)은 오늘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내달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입찰시 보증서를 통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희)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내달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입찰시 보증서로 제출토록 정했다.한편, 이곳은 마포구 합정동 447-8번지